제주도의회, 미얀마 민주화 지지.연대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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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미얀마 민주화 지지.연대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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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양영식)와 '인권과 복지사회를 위한 정책포럼''(대표의원 고현수)은 오는 14일 오후 2시 도의회 의사당 1층 소회의실에서에서 ‘미얀마 민주화 지지, 연대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군부쿠데타가 장기화되고 있는 미얀마의 국민들이 민주주의의 미래상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제주가 향후 미얀마 사태 해결을 지원하고 민주주주의 회복을 지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미얀마 민주활동가 쿳다우씨(가명)가 '미얀마의 민주화를 말한다 -민주활동가 쿳다우가 말하는 미얀마 쿠데타 실상과 미얀마 민주화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고현수 의원을 좌장으로 고준영 목사(기독교 장로회 제주노회), 응진 스님(불교 관음사), 유법용 교무(원불교 제주교구), 현성훈 신부(천주교 제주교구 사회사목위원회), 최희순 공동대표(제주장애인인권포럼), 박건도(제주가치), 신강협(제주평화인권연구소왓), 왕유쉔(평화민주인권교육인) 등 제주지역 종교 및 시민사회단체 관계자가 참여하는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회를 주최하는 고 의원은 “올해 초 미얀마 군부 쿠데타가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고, 갈수록 상황이 더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하면서, “4.3이라는 국가폭력을 경험한 제주가 의회, 종교 및 시민단체가 힘을 합쳐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지지와 지원을 위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도의회 '인권과 복지사회를 위한 정책포럼'은 고 대표 및 한영진 부대표(민생당, 비례대표), 강민숙(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고은실(정의당, 비례대표), 정민구(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삼도1·2동) 의원과 후반기 새롭게 가입한 김대진(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동홍동) 등 제11대 도의회의원 6명으로 구성됐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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