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중, 문예창작 영재학급반 대상 '작가와의 만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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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중, 문예창작 영재학급반 대상 '작가와의 만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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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중학교(교장 김창건) 문예창작 영재학급반은 지난 5일 이희영 작가와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을 비대면으로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학생들은 이 작가와 만나기 전에 손수 쓴 손편지와 작가에게 궁금한 사항들을 작성한 질문지를 우편으로 전달하며 만남을 준비했다. 

학생들과 작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10대 청소년들과 부모님의 관계, 요즘 부모님들의 고민과 청소년들의 고민에 대한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급변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의 꿈을 어떻게 키워나갈지에 대한 고민도 공유하며 자신의 미래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 관계자는 "원격으로 진행돼 아쉬움은 있었지만 학생들이 현장에 있는 작가와 직접 소통하는 경험을 갖고, 작가의 친필 사인이 담긴 '보통의 노을'을 전달받아 좋은 시간을 보냈을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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