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우울증, "나를 위한 북(book)타민으로 치유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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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우울증, "나를 위한 북(book)타민으로 치유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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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서부도서관 책처방 프로그램 북(book)타민 ⓒ헤드라인제주
서귀포 서부도서관 책처방 프로그램 북(book)타민 ⓒ헤드라인제주

서귀포시는 서귀포시서부도서관에서 비대면 방식의 책처방 프로그램인 '나를 위한 북(book)타민'을 운영해 1차 접수된 고민들에 대해 책처방 영상을 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책처방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답답하고 불안한 마음을 사연으로 받아 개인맞춤형 책처방을 제공해 시민들의 고민 해소와 마음치유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5월 15일까지 진행된 책처방 고민 모집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발생한 고민을 비롯해 일상생활의 다양한 고민 30건이 접수됐다.

접수된 고민들에 대해 4개의 주제별 책처방 영상이 제작됐다.

주제별 책처방 영상으로는 △정지통을 앓고 계시면서 40대에도 열정적인 삶을 살고 싶은 분들의 사연편(4건), △나와 내 아이와의 관계, 육아 사연편(6편), △나와 친정부모, 시부모와의 삶 사연편(2건), △2~30대 청춘들의 독립일기 사연편(3건) 등이다.

책처방 영상은 서귀포시 공공도서관 SNS(서귀포팔리브)와 유튜브채널을 통해 볼 수 있으며, 주제별 사연으로 선정되지 않은 고민들에 대해서는 '한 줄 책처방'에 담아 별도로 제공하고 있다.

이후 고민신청은 6월, 9월 중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와 SNS, 서부도서관 고민접수함을 통해 가능하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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