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광초등학교(교장 김지혜)는 비만예방 프로그램 '움직이는 교실.어디든 놀이터(놀멍 배우멍)'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에따라 정규 체육교과 시간을 3, 4학년 학생들은 15시간, 5, 6학년 학생들은 20시간으로 늘렸으며, 플로어볼, 티볼, 넷볼, 플라잉디스크 등 뉴스포츠 종목 체육 수업이 운영되고 있다. 이를 위해 뉴스포츠 전문 강사를 채용해 담임교사와 함께 협력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격주 등교로 마음껏 뛰어놀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뉴스포츠 수업이 잃어버린 활기를 불어넣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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