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 …14일까지 접수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 제주항일기념관(청장 이동희)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021 전도 태극기 그리기 대회 및 태극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애국심을 일깨우고 태극기에 대해 소중함과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태극기에 담긴 의미를 알고 올바른 태극기 그리기 방법을 습득하며, 자신만의 태극기를 창의적으로 표현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올해 전도 태극기 그리기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공모전으로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항일기념관 홈페이지 내 게시된 참가신청서를 작성·접수하면 된다.
이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대회용지가 우편으로 발송되며, 대회용지에 그린 작품을 다시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5세 이상 미취학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14일까지 이메일(ming1086@korea.kr) 또는 팩스(064-710-7799)로 참가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번 태극기 그리기 대회에 출품된 작품들은 심사를 거쳐 50여점을 선정해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또는 보훈청장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며, 우수 수상작을 대상으로 오는 8월 중 전시회도 개최할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