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농업기술센터, '전통누룩의 이해 및 활용 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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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농업기술센터, '전통누룩의 이해 및 활용 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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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남원 및 서귀포 동지역 주민 대상 25명 선착순 모집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김창윤)는 오는 28일과 7월 5일에 '전통누룩의 이해 및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발효 음식의 가장 기초인 누룩의 이해와 활용을 위해 마련됐다.

내용은 발효음식에 대한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누룩만들기, 누룩을 이용한 쉰다리 만들기 실습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누룩 만들기 교육은 쌀, 보리, 밀 등을 이용한 누룩을 만들어 보는 교육이며, 쉰다리 만들기 교육은 보리누룩쉰다리, 아로니아쉰다리 음료 등을 제작해 보는 교육이다.

센터는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서귀포시 남원부터 서귀포 동지역(효돈동에서 중문동까지) 주민들 중 희망자에 한해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신청은 전화 또는 센터 방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농촌자원팀(전화 760-7821~4)로 문의하면 된다.

김도훈 농촌지도사는 "쉰다리는 지혜의 발효음료이다. 옛 어른들은 쉰 밥에 조차 건강을 담아내어 여름에 즐겼다"며 "제주 향토음식을 널리 알려 올바른 식생활 실천 문화 확산은 물론 전통식문화 계승 보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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