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창고숨, '문화예술-성평등 네트워크 in jeju 2021' 개최
상태바
상상창고숨, '문화예술-성평등 네트워크 in jeju 2021'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상창고숨(대표 박진희) '2021 ACE(Art.Culture.Equality) 기획위원회'는 예술현장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건강한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문화예술x성평등 네트워크 in jeju 2021'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상상창고숨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며 ACE기획위원회가 진행을 맡은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의 편견과 불평등을 맞서는 예술활동', '일상의 혐오와 차별을 극복하는 예술실천', '지속적인 안전사회를 향한 예술연대'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문화예술X성평등 아카이브 랩 △성평등 문화 잇기 캠페인 'see:art' △31인의 성평등 메시지 '문화틔움 31' △성평등 포럼 '도래할 연대'다.

'문화예술X성평등 아카이브 랩'에서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계 다양한 주체들의 성평등 생태계, 성인지 감수성 파악, 성평등 문화 온도 높이기 활동, 인물과 공간 중심의 아카이브 활동이 진행된다. 
      
'see:art-성평등 문화 잇기 캠페인'은 문화예술현장의 건강한 성 평등 문화를 싹틔우기 위해, 씨앗을 심고 싹을 틔우며 성평등의 의미를 성찰하고 성평등 메시지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100인의 성 평등 문화 잇기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 현장의 성 평등 디딤돌, 걸림돌에 대한 목소리를 담아낼 예정이다. 

'문화틔움 31'은 편견을 깨고, 유쾌한 마중물이 되어줄 성평등 마중씨앗을 선한 영향력으로 틔워내는 31인의 성평등 영상메시지이다. 영상은 관련 사이트 등을 통해 상영될 예정이다.
       
'도래할 연대'에서는 문화예술계의 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 토론, 다양한 주체들의 교류와 연대, 결속을 다지는 활동들이 진행된다. 또한 각 지역의 활동사례들을 워크숍과 공연으로 공유한다.

프로그램들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은 홈페이지(https://2020aceinjeju.com)와 인스타그램(https://instagram.com/aceinjeju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2020aceinjeju@gmail.com )이나 전화(010-3004-4995)로 문의하면 된다.

ACE기획위원회 관계자는 "제주문화예술계에서 시작되는 성인지감수성에 대한 사회적 성찰과 문화예술계 다양한 네트워크를 기대한다"며 "우리 삶의 관습화된 고정관념을 해소시키고 다양성을 인정하는 혐오 없는 사회를, 차별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전개하며 건강한 성평등 문화를 정착시켜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