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폐기물 재활용업체 처리실태 특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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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폐기물 재활용업체 처리실태 특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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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이달까지 지역 내 폐기물 재활용업체 25곳을 대상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시 폐기물 및 침출수 유출로 인한 주변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폐기물 보관 및 처리 시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에 대해 방문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폐기물의 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사업장 내 보관기준 및 보관장소 적정 운영 여부, △허가받은 적정 보관량 및 보관기간 준수 사항, △폐기물 운반 전용차량 및 임시차량 외 운반 여부, △폐기물재활용 처리 시 환경오염 발생 예방 조치 사항 등이다.

서귀포시는 해당 사업장의 지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행정지도를 통해 현장에서 시정 조치를 실시하고, 고의적인 위반사항이나 환경오염 방지조치가 부실한 중대한 위반사항 등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는 물론 고발 조치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올해 서귀포시는 폐기물처리 업체의 위반사항에 대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10곳, 과태료 처분 5곳, 사법기관 고발 3곳 등을 시행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 지도․점검을 통해 폐기물 무단적치와 방치 등 불법처리 사전예방 및 폐기물 적정처리를 유도해 청정환경 서귀포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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