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는 지역 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일상 속 독서의 중요성과 흥미 발견, 바람직한 독서법 체득을 위한 '2021 독서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독서캠프는 오는 7월 27일부터 29일까지와 8월 11일부터 13일까지로, 두 차례로 나눠서 진행된다.

캠프는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하루 4시간씩 3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책읽기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이달 18일까지 담당자 이메일(wlsdn230@korea.kr)로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독서 캠프 첫째 날은 독서력 진단을 통한 나만의 독서 계획 수립과 책과 관련한 퀴즈, 문장완성 게임 등을 담은 '북퀴즈 온 더 캠프'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날은 나의 독서생활과 진로를 연결해 보는 시간인 '흥미 발견과 탐색의 시간'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마지막 날에는 '세상을 이롭게 하는 미니북 제작하기'활동을 통해 책 속에서 중요한 가치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 지식인과 미래 지도자가 셀프리더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독서의 의미와 중요성을 재발견하는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전화 760-3965)로 문의하면 된다.<헤드라인제주>

오영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