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사계초등학교(교장 윤용석)는 지난 4일 사계초 학생들이 그동안 '우영팟가꾸기' 프로젝트를 통해 정성들여 가꾸어 온 친환경 채소들을 수확해 판매했다고 7일 전했다.
지난 4월 9일 시작된 우영팟가꾸기 프로젝트는 5월 17일 첫 수확이 이뤄졌고 학생들은 수확한 무농약, 친환경 채소들을 직접 판매했다. 또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하기 위해 설명자료로 포스터 및 홍보물을 만들어 인근 식당과 지역주민에게 배포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는 물론 다양한 나와 타인의 삶, 세상, 자연과 연대를 맺어 보다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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