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그린수소 인프라 정책연구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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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너지공사, 그린수소 인프라 정책연구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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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는 오는 9일 그랜드 하얏트 제주 4층 연회장에서 제주 그린수소 생산 및 청정 교통인프라 구축·활용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주관으로 운영되는 이번 공청회는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가스·폐자원을 활용한 수소충전소 구축, 수소 충전소 위험성 평가 프로그램 등의 특별강연 △제주 수소버스 인프라 구축·활용 방안, 제주 그린수소 생산 인프라 구축·활용 방안 등의 성과발표△패널토론 △주민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전담기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미활용 재생에너지 전력을 이용한 그린수소 생산 및 청정 교통인프라 구축·활용 정책연구' 과제 참여기관이다. 이에 공사는 최근 제주지역 신재생에너지 발전출력제약(Curtailment)이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늘어난 미활용 전력을 활용해 그린수소 생산·이용 인프라 및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이번 공청회를 기획했다.

'미활용 재생에너지 전력을 이용한 그린수소 생산 및 청정 교통인프라 구축·활용 정책연구'는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제주도 미활용 전력 예측 및 분석 △그린수소를 활용한 수소버스 충전소 인프라 구축·활용 방안을 제시한다.

강병찬 지역에너지연구센터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미활용 재생에너지 전력을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및 이용 인프라를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제주지역에 특화된 청정 그린수소를 활용한 수소경제 사회로 진입하는 디딤돌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청회는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및 제주에너지공사 특별복무지침에 따라 50명 미만 제한으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일 오후 2시까지 전화(064-720-7487)나 이메일(dankim@jejuenergy.or.kr)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이다.

비대면 참여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한 실시간 스트리밍도 같이 진행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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