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단 제주본부, '우리바다 클린UP'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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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단 제주본부, '우리바다 클린UP'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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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제주본부(본부장 김종식)는 지난 2일 화북항 일대에서 제주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우리바다 클린UP' 활동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서는 제주해양수산관리단, 해양환경공단 제주본부, 화북어촌계 관계자 등 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북항 일대 수중 및 연안 정화활동, 바다숲 조성해역에 이식할 해조류 이식시연, 바다사진 전시회 등이 진행됐다.

이날 수중·연안정화 활동을 통해 제주해역에 확산되는 갈파래류와 미세플라스틱 발생원인이 되는 어구 등 해양폐기물 총 1.5톤이 수거됐다. 특히, 갈파래류는 여름철 연안역에 확산, 부패해 악취 및 수질오염을 유발하는 원인이므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집중적인 수거가 이뤄졌다.

김종식 제주본부장은 "바다식목일·바다의 날을 맞아 개최된 '우리바다 클린UP'행사가 해양환경 오염의 심각성과 바다정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도내 유관기관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업해 '깨끗하고 풍요로운 제주바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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