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 '제주4.3길과 일제강점기 시설물 탐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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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이사 박은교)는 오는 13일 서귀포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주역사 바로알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주4.3길과 일제강점기 시설물 탐방하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아이들은 봉사자회, 지역 문화해설사와 함께 제주4.3의 두려움과 생존 흔적이 남아 있는 현장,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4.3길을 탐방한다. 이를 통해 인권과 평화의 소중함, 아름다운 제주도와 4.3역사를 다시금 되짚어보고자 한다.

또 일제강점기 당시 제주도민의 슬픔과 일본군의 만행을 살펴보기 위한 탐방도 이뤄진다.

제주 4·3길 탐방은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마을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마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마을 △제주시 한림읍 금악마을 △제주시 조천 북촌마을 △제주시 오라마을에서 진행된다.

일제강점기 시설물 탐방은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의 알뜨르 비행장(비행장, 관제탑, 대공포진지, 격납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탐방 신청과 보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로 (064-762-2769)하면 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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