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서귀포시 농·축협운영협, 농산물 절도 예방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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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서귀포시 농·축협운영협, 농산물 절도 예방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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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서장 변민선)는 1일 오후 2시 서귀포경찰서에서 서귀포시 농축협운영협의회 김성범 회장(중문농협조합장), NH농협은행 서귀포시지부 현학렬 지부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 농촌지역 안전확보를 위한 블랙박스형 CCTV 설치 확대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남원읍 하례리 등 26곳에 블랙박스형 CCTV를 설치한 결과, 농산물 절도 사건이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를 기준으로 전년 대비 38.2% 감소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귀포서는 상대적으로 치안 인프라가 부족한 중산간 지역에 지리적프로파일링 시스템을 활용해 농산물 등 도난 사건이 다수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방범용CCTV와 연계한 블랙박스형 CCTV 60여대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서귀포서는 '지역안전순찰'과 '탄력순찰'을 통해 주민들이 불안한 지역과 범죄취약지역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범죄환경을 개선하고 농민들의 소중한 재산과 여성 등 치안약자 보호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변민선 서귀포경찰서장은 "올 해는 지역공동체에서도 관심을 갖고 참여함으로써 서귀포시민들의 재산 보호 등 치안약자를 보호하는 큰 일익을 담당하리라 믿는다"며 "경찰에서도  주민들의 치안의견을 적극 수렴해 범죄취약 지역에 대한 환경개선과 부단한 순찰로 범죄 없는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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