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이 종이통장 사용 줄이기로 환경보호와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종이통장 싹뚝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종이통장을 가위로 자르고 없앤다는 뜻의 '싹뚝'캠페인은 '종이 사용을 줄여 나무를 살리자'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개인고객 중 인터넷뱅킹 또는 모바일 앱(jBANK, jWEB) 접속을 통해 입출금 통장을 신규 가입한 고객과 장기성(정기예금& 정기적금)상품 신규 고객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제주은행은 캠페인에 참가한 고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텀블러를 교환할 수 있는 모바일상품권(100명)과 모바일 커피쿠폰(300명)을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 영업점을 이용해 무통장 발급으로 신규 거래하는 고객에 대해서도 장기성(정기예금 & 정기적금)상품 가입에 한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은행 디지털 금융본부 관계자는 "금융의 디지털화로 필요성이 크게 떨어진 종이통장 사용을 줄여 업무도 간소화하고 환경도 개선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며 "작은 실천으로 지구를 구하는 환경 보호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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