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고등학교(교장 고용철)는 지난 28일과 29일 1~3학년 40명을 대상으로 '내일 나는 무슨 일을 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청소년 미래 성장 프로젝트를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초과정 6시간, 심화과정 4시간 총 1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고졸 취업 커리어 전략, 취업역량, 진로‧직업 선택, 중소기업 바로 알기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루며 운영됐다.
기초과정에서 학생들은 특성화고에 입학할 때를 돌아보고, 특성화고에 대해 알게 된 후 생각은 어떻게 바뀌었는지, 학과를 선택한 이유, 졸업 후 가질 수 있는 직업, 학과에서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 내 전공에는 어떤 직업이 가치가 있는지 등에 대해 스스로 인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관심 직업이 누구, 어떤 사람, 무엇, 어디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작성하면서 그런 직업이 무엇이 있는지 탐색하는 활동도 했다.
심화과정에서 학생들은 무엇을 생각하거나 상상할 때 행복한 기분이 생기는지, 무엇을 할 때 또는 어떤 이야기를 들었을 때 성취감이 생기는지 등을 살펴봤다. 특히 누구, 어떤 사람, 무엇, 어디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등에 대해 탐구 문항을 작성하면서 자신의 꿈에 대한 청사진을 그려볼 수 이썽ㅆ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관광영어과 학생은 "이번 프로젝트 참여로 특성화고의 진로에 대해 다양하게 알 수 있었으며 선취업 후학습을 고려해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관광중국어과 학생은 "필요한 문제들만 쏙쏙 골라 해결해 주셔서 미래 설계에 대한 많은 고민이 해결됐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