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청소년 소근소근 생태체험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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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청소년 소근소근 생태체험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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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와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청소년들의 생태체험을 통한 환경사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 한달동안 지역 내 소규모(원도심) 초등학교 6곳에 총 20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소근소근 생태체험 교실'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서귀포 늘품마을학교' 일환으로 생물종다양성연구소와 협업해 학교 안팎 생태체험을 통한 청소년들의 생태 감수성 함양 및 환경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학교 내 다양한 생물종에 대한 교육과 학교 내의 곤충, 나무, 버섯 등을 직접 관찰하고 곤충디오라마, 묘목 표찰달기 등 놀이와 체험을 접목한 생태체험 등이다.

현재까지 참여한 학교는 서귀포초, 예래초, 태흥초, 토산초, 신산초, 하례초등학교 등이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귀포시는 오는 7월까지 도순초, 의귀초, 흥산초, 신례초, 서귀서초 등 5개 학교를 대상으로 8회에 걸쳐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향후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오름, 바닷가 등 학교밖 생태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청소년들의 감정치유 및 생태감수성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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