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어선 선저폐수 적법처리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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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 어선 선저폐수 적법처리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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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서장 조윤만)는 31일부터 오는 6월까지 하절기 어선의 활발한 조업에 따른 선저폐수 등 오염물질의 불법 배출 예방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적법처리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어선에 의한 오염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어업인들의 선저폐수 적법처리를 유도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어민 출입이 잦은 지역에 적법처리 및 오염 예방 홍보 △소형어선의 선저폐수를 무상수거해 영세어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 △윤활유 용기 실명제 라벨부착 △해상 안내방송을 통한 선저폐수 적법처리 유도 △전문적인 해양오염 진단 및 사고 예방 컨설팅 등이다.

힌편, 최근 3년간 발생한 해양 오염사고는 총 21건으로 이 중 어선에 의한 오염사고는 14건이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어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하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항·포구 환경개선 및 해양오염 예방 의식 제고를 통해 깨끗한 바다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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