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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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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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8일부터 7월 13일까지 직업계고 5교(성산고, 중문고, 한국뷰티고, 한림공고, 영주고) 30~150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전했다.

매년 운영되는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교육은 현장실습생과 아르바이트 학생의 노동인권뿐만 아니라 미래의 근로자인 학생들의 노동인권 의식을 신장시키기 위해 점차 확대.운영되고 있다.

이번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캠프는 '예술공간 오이'에서 '당연한 게 아니야'라는 제목으로 진행되고 있다.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 중에 겪는 경험을 연극 무대로 구성해 노동의 가치와 노동인권 이해를 위한 감성적 접근을 강조하고 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노동의 의미, 근로기준법, 청소년의 노동권리, 산업안전보건, 부당행위 대처법 등을 주제로 공개 토의와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져기 있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노동인권 및 산업안전보건 사이버교육(12시간)'을 필수적으로 수강하도록 하고 있다. 또 각 고등학교별로 아르바이트학생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교육도 2시간 이상 실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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