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6월 3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시행되는 이번 6월 수능 모의평가는 오는 6월 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도내 30개 고등학교와 5개의 학원시험장(졸업생 및 검정고시)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이번 모의평가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도내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을 합쳐 7128명이다.
이번 모의평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을 파악해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해 실시된다. 수험생 입장에서는 자신의 학업 능력을 진단하고 보충할 수 있고, 새로운 문제 유형과 수준에 대한 적응 기회가 될 전망이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자율격리자 등 시험장 학교에서 응시가 불가능한 응시생들도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응시가 가능하다. 이들은 답안을 온라인 제출하면 성적을 제공받을 수 있다. 오는 6월 3일 오전 11시 20분부터 4일 저녁 9시까지 운영된다.
수능 모의평가 문제 및 정답은 매 교시 종료 후(중증 시각장애 수험생 기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 및 EBSi 홈페이지(www.ebsi.co.kr)에서 공개된다.
성적은 평가원에서 수능 시험과 동일한 방법으로 채점되며 개인별로 성적통지표 및 성적일람표 등이 제공된다. 한국사 영역 미 응시자에게는 성적통지표를 제공하지 않는다. 성적통지표는 시험응시 학교 및 학원에서 오는 6월 30일 오전 9시부터 수험생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도 오는 6월 2일에는 고2를 대상으로 3일에는 고1을 대상으로 실시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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