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소암기념관은 오는 6월 8일부터 '궁중채색화'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궁중채색화 프로그램은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는 전통 채색화 수업이다.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이론 수업과 함께 선묘·채색 실습, 농담·묘사 표현 등 채색화의 기본부터 응용 실기 수업 등으로 구성됐다.
모집기간은 오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다.
프로그램 신청은 소암기념관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수강생 선정은 수강 신청자를 대상으로 공개추첨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또는 소암기념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소암기념관은 서귀포를 대표하는 공립미술관이자 서예 전문미술관으로 서예의 대중화와 전통미술의 이해 증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 소암기념관 관계자는 "아직 코로나19의 우려가 있지만,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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