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비전21 청소년 페스티벌 소규모 개최
상태바
서귀포시, 비전21 청소년 페스티벌 소규모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전21 '청소년 레스토랑' ⓒ헤드라인제주
비전21 '청소년 레스토랑' ⓒ헤드라인제주

서귀포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과 대정청소년수련관에서 '비전21 청소년 페스티벌'을 소규모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 페스티벌은 청소년 복면가왕, 청소년 레스토랑, 청소년 사진전 등 총 3개 분야로 운영됐으며, 분야 별 예선전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복면가왕'은 성별·학년을 불문하고 오직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평가하는 토너먼트 노래 경연으로 삼성여자고등학교 2학년 백채린 학생이 가왕의 타이틀을 수상했다.

또 청소년들의 아이디어를 활용해 추진된 채식 요리 경연 '청소년 레스토랑'에서는 양배추롤과 그린 파스타 요리를 선보인 알리멘토팀(서귀포여자고등학교 2학년 김윤진 학생 등 2명)이 우승을 차지했다.

청소년들의 소중한 일상을 담은 사진을 주제로 진행된 ‘청소년 사진전’은 예래초등학교 6학년 황주원 학생이 가장 많은 득표수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청소년축제가 소규모로 진행돼 청소년들이 섭섭하겠지만 청소년의 달을 뜻깊게 마무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