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보행자 안전 위한 스마트 장비 14곳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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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보행자 안전 위한 스마트 장비 14곳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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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에서 설치 중인 다기능 스마트 횡단보도 안전지킴이 ⓒ헤드라인제주
서귀포시에서 설치 중인 다기능 스마트 횡단보도 안전지킴이 ⓒ헤드라인제주

서귀포시는 횡단보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7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6월까지 '다기능 스마트 횡단보도 안전지킴이' 14곳을 설치한다고 31일 밝혔다.

다기능 스마트 횡단보도 안전지킴이는 횡단보도 위에 발광형 교통표지판과 LED 투광등, 차량속도 측정기가 결합된 시설물이다. 

발광형 교통표지판과 LED 투광등은 차량 운전자들에게 낮과 밤에 상관없이 멀리서도 횡단보도 시인성을 향상시키고 조명으로 인한 눈부심을 방지해주는 교통안전시설이다.

또 차량속도 측정기는 횡단보도를 진입하는 차량의 현재 속도를 운전자에게 제공함으로서, 속도를 줄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장비다.

서귀포시는 지역 수요조사, 설치 예정지 현장확인 등을 통해 올해 읍․면지역 7곳과 시내 지역 7곳 등에 시범적으로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장비 설치는 이달 초 착공을 시작해 오는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스마트 교차로 알리미, 스마트 횡단보도 안전지킴이 등 다양한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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