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17억원을 투입해 진행한 남원읍 남원1리 마을 안 '남원 도시계획도로(소로2-18, 2-26, 2-28호선)' 개설 사업에 대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일부 도로를 개통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남원 도시계획도로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지난해 공사를 착수해 마무리됐다.
서귀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1개 노선(소로 2-26호선)을 개설하고 미개설 2개 노선(소로2-18, 2-28)에 대해 표층 포장 및 차선 도색등을 완료했다.
또 이번 개설된 노선은 상업지역과 남원초등학교가 위치해 학생과 지역 주민 안전사고에 취약한 지역으로, 도로 개설 및 확장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인도 정비 등 안전사고 위험이 개선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가 마무리 될 경우 남원리 마을 교통체증이 해소됨은 물론 남원 마을 주거환경 개선 및 학생 통학로가 확보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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