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비상사태시 필요 기술인력 전수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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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비상사태시 필요 기술인력 전수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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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비상사태 발생 시 동원이 필요한 기술인력을 중점관리 대상인력으로 지정․관리하기 위해 31일부터 오는 6월 11일까지 '2021년 인력자원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력자원 전수조사 대상은 19세부터 60세까지의 시민 중 3월 30일 기준 21개 분야 114개 직종의 253개 자격․면허를 소지한 시민이다.

다만, 현역 군 복무자와 병력동원 소집대상자는 제외된다.

서귀포시는 이번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전시 인력동원계획을 수립하고 비상 시 필요로 하는 중점관리 대상인력을 지정할 계획이다.

또 오는 12월까지 지정 인력에 대해 지정통지서를 교부하고 비상 시 임무를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인력자원 전수조사는 대내.외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기술자격증 보유 인력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전시 인력동원계획에 반영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기술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인력자원을 정확하게 파악함으로써 효율적인 동원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담당 공무원이 조사 확인을 위해 연락 시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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