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아동보호전문기관은 '제 14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해 지난 4월 13일부터 4월 30일까지 '퀴즈로 함께하는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 영상 송출과 '퀴즈로 함께하는 아동학대 추방의 날 캠페인'으로 운영됐다.
캠페인 영상은 아동보호전문기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인스타그램과 도내 전광판, 농협 ATM 등에 게재됐다.
또한 퀴즈를 통해 참여하는 캠페인에는 2000여명의 시민들과 도내 사회복지시설, 유관기관 등에서 휴대폰 문자,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동학대 근절 및 예방을 다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정해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도민 인식 개선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이번 아동학대 추방의 날 캠페인 참여에 대한 감사 영상을 홈페이지(http://1391child.or.kr), 인스타그램(jeju1391), 유튜브에 게재해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계속해서 불러일으킬 예정이다"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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