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 날을 온 도민과 함께 봉축드립니다.
부처님께서는 모두가 평화롭게 공존하는 지혜로운 삶을 전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우리는 미증유의 코로나19 사태를 경험하면서 지구촌은 운명공동체임을 다시 확인하고 있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세계는 하나의 꽃처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고, 만물의 뿌리는 하나(世界一化 一切同根 : 세계일화 일체동근)’라며 자비행을 강조하셨습니다.
진정한 평화와 공동번영의 희망찬 미래는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일상이 행복한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공존의 지혜와 상생의 에너지를 하나로 모으고, 실천해야 할 때입니다.
도민의 협력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모두가 안전한 제주, 도민이 행복한 제주를 만드는 일에 온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늘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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