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소장 좌재봉)는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통초가마을 '돌한마을' 내 텃밭에 과실류와 채소류 식재가 가능하도록 흙 교체작업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사토는 제주개발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1800㎥(덤프트럭 120대분)을 활용해 돌한마을과 공원 자투리땅에 포설했다.
돌문화공원은 돌한마을 내 텃밭에 하귤과 궁천 묘목 등 감귤나무와 함께 수박, 옥수수, 토마토, 가지, 참외, 단호박, 고추 등 작물을 식재했다. 이와 함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수확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돌한마을 입구와 설문대할망 전시관 주변 등 짜투리 땅에는 코스모스와 해바라기를 파종해 '돌 문화 속에 핀 꽃'을 테마로 사계절 꽃피는 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좌재봉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돌문화공원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힐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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