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산림조합, 마라도서 나무심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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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산림조합, 마라도서 나무심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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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산림조합(조합장 오형옥)은 18일 국제녹색섬포럼(이사장 허경자), 제주녹색섬발전협의회(회장 박문헌)와 마라도에서 '마라도를 푸르게, 제주를 아름답게'를 주제로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마라도발전협의회(이장 김이주)와 마라도협동조합(조합장 김은영), 대경엔지니어링(대표 허경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각 기관 관계자와 양병우 제주도의원, 마라도 주민 등 총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편백나무 묘목 500여 그루를 심고 까마귀쪽나무(가마귀쪽낭), 더덕, 케냐프(양삼) 등 씨앗을 파종했다.

박문헌 회장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를 푸르게 가꾸는 것은 나무 한 그루를 심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며 "오늘 마라도 식목행사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는 제주도 5개 녹색섬이 유관 기관‧단체들과 함께 탄소중립과 섬 생태계 복원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양병우 의원은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를 늘 푸르게 보전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역할"이라며 "작은 섬이지만 다양한 식생이 공존하는 자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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