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7월까지 종천길~아연로 정실예비군훈련장 교차로 개선
제주시는 오는 7월까지 정실예비군 훈련장 입구의 기형적 3지 교차로에 대한 도로구조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아라동~신제주를 연결하는 도로로, 출퇴근시간 통행량이 급증하고 Y형(예각) 교차로 구조로서 평소 시민들이 시야 확보가 곤란해 교통 사고 위험과 통행 불편이 가중돼 온 곳이다.
또한 최근 3년간 차대차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3건으로 정비가 필요한 지역이기도 하다.
이에 제주시는 총 사업비 4000만원을 투입해 △교통섬 위치 조정 △교차로 형태를 직각에 가깝도록 차로 선형 변경 △도로안전시설물 설치 등을 진행한다.
제주시 건설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평소 상기 도로구간 및 교차로를 이용하는 운전자의 불편 해소와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