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제주시 부시장, "방역수칙 위반행위 무관용 원칙" 재차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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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제주시 부시장, "방역수칙 위반행위 무관용 원칙" 재차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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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제주시 부시장은 17일 사회적 거리두기 점검 강화를 위한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방역수칙 위반행위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재차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집중 방역점검 기간'을 지난 10일부터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나,  1주일이 지난 현재까지도 확진자 증가세가 꺾이지 않음에 따라 강도 높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문화유통업소, 종교시설, 관광사업체, 실내체육시설 관련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형 1.5단계 시설별 방역 수칙과 영업제한 시간 준수 여부 확인 등이 논의됐다.

회의를 주재한 이 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방역의 끈이 느슨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방역에 대한 긴장감과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실효성이 있는 실질적인 단속을 강력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 부시장은 또 "각 소관부서의 구분 없이 '방역수칙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점검․단속하고, 위반 시에는 '무관용 원칙(원스트라이크 아웃)'하에 강력한 처분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집중 방역점검 기간'은 오는 23일까지 운영되는 가운데, 최근 1주간 코로나19 관련 제주시 확진자는 평균 11.4명으로, 그동안 '집중 방역점검'을 통해 시정명령 12건, 과태료 5건 등 행정조치 17건과 현장조치 11건이 이뤄졌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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