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읍면지역 만 7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예방접종이 재개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제주시 한림읍 지역을 시작으로 제주시 7개 읍면지역 고령자 대상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읍면지역 고령자 백신 1차 접종은 수급 불안으로 인해 지난 10일 중단됐었다.

제주도는 지난주 화이자 백신 3500여회분이 도착함에 다라 접종을 재개한다.

다만 서귀포시 읍면 6곳과 예래동에 거주하는 고령자 7300여명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접종은 추가 백신이 도착하는 다음주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제주지역 코로나19 백신 접종 1차 완료자는 4만6647명, 2차 완료자는 1만4775명이다.  

누적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총 321건이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