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31일까지 음식물류 폐기물 자체처리기(감량기) 2차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영업장 면적이 200㎡ 이상인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관광숙박업 등 다량배출사업자이다.
감량기 1대당 지원한도는 2000만원으로 보조금은 50%가 지원되며, 하루 처리용량 99kg 이하의 감량기를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신청서 및 필요서류를 준비해 오는 31일까지 서귀포시청 생활환경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는 접수를 마치고 6~7월중 대상업소를 선정해, 7월 중 보조금 심의를 끝낸 후 7~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대상자(업소) 홍보 및 안내 등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보급사업이 실질적으로 음식물 쓰레기 감량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12억3900만원을 투입해 235곳에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를 보급했다.
문의= 서귀포시 생활환경과(760-2951~2).<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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