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푄 현상' 후텁지근...낮기온 '29도↑' 초여름 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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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푄 현상' 후텁지근...낮기온 '29도↑' 초여름 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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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15일 제주시 지역은 낮 기온이 30도를 육박하는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5일 낮 현재 제주도는 한라산 북쪽 지역(제주시권)으로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고, 남쪽(서귀포시권)은 구름 많은 날씨, 산간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낮 동안 제주도 북부지역(제주시, 한림읍, 애월읍, 조천읍, 구좌읍 등)은 지형효과(푄)로 인해 낮최고기온이 29도 내외의 높은 기온(체감온도 31도 내외) 분포를 보이면서 더울 것으로 예고됐다.
  
푄은 따뜻하고 습한 남풍류가 한라산을 넘어갈 때 풍하측(한라산 북쪽)에서 기온이 더 오르는 현상을 말한다.

낮 12시 현재 지역별 최고기온을 보면, 제주시 29.2도를 기록했다. 대흘 28.2도, 제주공항 27.6도 등 제주시권을 중심으로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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