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차 제주인권정책 라운드테이블...'미얀마 인권'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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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제주인권정책 라운드테이블...'미얀마 인권'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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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얀마에서 발생한 쿠데타로 인한 유혈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에서 미얀마의 상황을 공유하고 제주사회가 국제사회와 연대.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 제주출장소(소장 권혁일)는 오는 18일 오후 6시30분 제주출장소 인권교육센터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미얀마 인권 상황과 제주의 역할'을 주제로 '제 8차 제주인권정책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제주도 관계자들이 참여해 '미얀마 인권 상황과 제주의 역할'을 주제로 한 교육 및 상호토론 등이 진행된다.

이번 주제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4.3 국가폭력을 경험한 제주사회가 미얀마 인권 탄압 상황을 함께 공유하고, 이를 위해 지역에서 국제 연대와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선정됐다.

이날 제주미얀마공동체 관계자가 주제 발표를 통해 미얀마 인권 상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사단법인 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 홍성직 공동대표의 사회로 비대면 원격회의(zoom) 방식의 라운드테이블 토론이 진행된다.

라운드테이블은 선착순 25명을 모집하며, 참가신청 및 문의는 인권위 제주출장소(전화 064-758-6083, 이메일 jeju@hr.go.kr)로 하면 된다.

한편, 제주인권정책라운드테이블은 주요 인권 현안을 공유하고, 인권을 주제로 학습하며 대안을 모색하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로, 매달 세 번째 화요일에 열리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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