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중 2학년 김태용, '평화를 부르는 랩 페스티벌'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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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중 2학년 김태용, '평화를 부르는 랩 페스티벌'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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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평화를 부르는 랩 페스티벌' 최우수상 수상자 아라중 김태용 학생 ⓒ헤드라인제주
지난 8일 '평화를 부르는 랩 페스티벌' 최우수상 수상자 아라중 김태용 학생 ⓒ헤드라인제주

아라중학교는 지난 8일 '평화를 부르는 랩 페스티벌'에 아라중학교 2학년 김태용 학생이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제주시 일도2동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개최된 랩 페스티벌은 평화 통일로 나아가기 위한 청소년들의 생각을 랩으로 표현하는 경연 대회로 본선에 진출한 14개 팀이 무대를 가졌다.

이날 페스티벌에서 아라중학교 2학년 김태용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 군은 아라중학교 그룹사운드 동아리 ROAS(Rock Of Ara School)의 남자 보컬이다.

김 군은 "평소 노래와 관련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동아리 선생님의 권유로 랩 페스티벌을 알게 돼 기회를 잡게 됐다"고 참여 동기를 밝혔다.

이어 "수상을 하기 전에도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공연을 준비하면서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깊게 생각하고, 선생님과 음악적으로 다양한 소통을 했던 게 좋은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도교사로 나선 홍희주 교사는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생의 노력이 부단했다"며 "대회 주제였던 '평화통일의 꿈'에 대해 직접 고민하고 적합한 곡을 찾아 가사를 쓰는 모든 과정에서 즐거운 열정이 돋보였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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