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치유의숲, 산림치유프로그램 '위로의 숲'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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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치유의숲, 산림치유프로그램 '위로의 숲'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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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산림복지서비스제공을 위해 산림치유지도사가 진행하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산림치유서비스의 일환인 '위로의 숲'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해 기획됐다.

'위로의 숲'은 스트레칭, 호흡하기, 숲속명상, 걷기명상을 하면서 정서적인 안정감을 되찾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수령 80년 이상의 편백나무 숲 평상에 누워 맑은 공기, 피톤치드, 음이온 등을 마시는 호흡과 수면을 통해 면역력을 극대화시키는 활동도 병행한다.

이 밖에도 프로그램 참가자 수, 날씨 등 여건에 따라 맨발걷기 또는 야외(온열)족욕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까지 의료진, 방역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코로나 19 대응 관련 종사자 및 그 가족들이 위로의 숲 프로그램에 참여해 산림욕, 풍욕, 일광욕, 숲명상 등을 체험했다.

치유의 숲은 요양보호사 등 사회복지업무 담당자, 정신보건센터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아동과 부모 등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자가 격리 후 해제된 일반 시민 등 코로나19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어려움을 겪은 시민도 참여 가능하다. 

위로의 숲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전 12시까지 진행되며, 추후 회차를 확대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산림복지서비스제공 및 방역종사자 위로 차원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위로의 숲'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은 참가 일주일 전까지 서귀포 치유의숲 예약실에 전화해 참여 대상여부 확인과 상담 절차를 마친 후 예약하고 참가 당일 마스크 착용 및 체온 체크, 방문자 기록 후에 산림치유지도사의 진행에 따라 참여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1년 특별 프로그램인 '위로의 숲'을 통해 지역주민의 정신 건강을 증진시키며 몸과 마음이 더욱 감동 힐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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