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읍면지역 학생 교육 지원 공간 '배나꿈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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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읍면지역 학생 교육 지원 공간 '배나꿈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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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표선읍 배나꿈터 '코딩교육'

서귀포시는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를 통해 교육 소외지역인 읍면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격자를 해소하고 성장지원을 위해 '배나꿈터' 사업을 확대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배나꿈터는 '배움과 나눔으로 꿈을 키우는 마을배움터'의 약자로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마을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지역협력 공간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2018년 서부지역에서 배나꿈터 1곳을 시범적으로 운영했으며, 현재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동.서부 읍‧면지역 13곳과 협약해 운영하고 있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자기주도학습 코칭(학습동기, 시간관리, 학습전략 코칭), △ 맞춤형 프로그램(그림동화를 통한 올바른 인성 갖추기, 소그룹 독서코칭, 만들고 놀고 즐기는 수학), △창의융합 프로그램(3D펜 교육, 코딩교육) 등이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운영에 어려움 속에서 총 361명의 학생들에게 교육을 제공했으며, 올해는 총 850여명의 학생들에게 교육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읍면 원거리 지역은 특성상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어려웠는데 배나꿈터 프로그램 지원으로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도모하고 학생들 개개인의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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