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2일 늘푸름교육봉사회(회장 이애순)가 도내 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늘푸름교육봉사회는 29년 동안 활동해온 도내 초ㆍ중ㆍ고등학교 전직 어머니회장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다. 매년 경제사정이 어려우면서 학교생활에 모범적인 고등학생 10명을 선정해 각 5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애순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이 힘을 내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교육 발전과 제주 학생들이 건강하게 꿈과 끼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 및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