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부서별 정보시스템 정보자원 사전 제작 추진
상태바
제주시, 부서별 정보시스템 정보자원 사전 제작 추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는 각 부서에서 구축해 운영 중인 정보시스템의 정보자원을 한 곳에 담아내는 '정보자원사전'을 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서별로 분산돼있는 모든 정보자원을 데이터맵으로 구축한 DB백서를 한 권의 사전으로 만듦으로써 유용한 정보자원을 한눈에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해당 사전은 정보시스템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의 일반정보뿐만 아니라 목적, 용도, 구성도 등의 모든 정보를 포함하게 된다.

제작은 5~6월 부서별 정보시스템 전수조사 후 조사내용을 보완하고 자료정리 등을 거쳐 연말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제주시는 현재 51개의 정보시스템을 운영 중에 있다. 정보화부서에서 스마트 청사안내 시스템, 모바일 고지안내 시스템 등 13개, 그 외 부서에서는 부동산 종합공부시스템, 표준지방세 정보시스템, 하천모니터링시스템 등 38개를 관리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정보자원 데이터 관리를 통해 각종 정보자원의 중복투자 방지와 행정정보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이 기대된다"며 "시스템 장애나 사이버 침해 등 긴급 상황 발생 시에는 신속한 대응체계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4차산업 기반조성을 위해 모든 정보자원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유용한 데이터 분석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