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급식 추진위-제주교육청, '기후위기 대응 왜 채식인가?' 교육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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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급식 추진위-제주교육청, '기후위기 대응 왜 채식인가?' 교육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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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오전 광양초등학교에서 2,3학년 대상 '기후위기와 채식식단의 중요성 대해 강의를 하고 있는 김민희 강사

도내 13개 단체로 구성된 '기후위기 대응 채식급식 조례 제·개정을 위한 추진위원회'는 제주교육청과 함께 이달부터 채식 실천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 왜 채식인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추진위원회 소속 전문 강사진이 희망 학교를 방문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현재의 식습관과 지구환경에 미치는 영향, 채식의 탄소배출 감소 효과'에 대한 내용을 교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위원회는 프로그램 강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광양초등학교에서 3학년 2개반, 2학년 1개반 등 총 6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기후위기와 채식식단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채식 교육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학교는 제주도교육청으로 신청하면 된다.

채식급식추진위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에게 일주일 중 한 끼라도 제대로 된 완전 채식을 통해 기후위기와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채식하는 학생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제주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논의의 출발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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