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1년 농업성공대학' 개강...10개 지역농협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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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21년 농업성공대학' 개강...10개 지역농협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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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와 제주농협지역본부·지역농협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2021년 농업성공대학'이 11일 개강했다.

올해 제주시내 10개 지역농협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올해 농업성공대학에는 500여명이 참가한다.

11일 제주시농협을 시작으로 조천농협과 함덕농협에서 연이어 개강식이 열렸다. 이어 △12일 하귀농협 △13일 한경·고산·한림농협 △18일 구좌농협 △20일 애월농협 △7월 1일 김녕농협 순으로 개강한다.

농업성공대학은 급변하는 글로벌 농업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11월 말까지 총 25주간 50시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각 지역별 영농상황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이뤄질 예정으로, 농업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농업경영·유통·마케팅·재배기술·친환경 농법 등 농업 전문교육과 생활법률·세무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교양강좌가 편성됐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11일 개강식에 참석해 "농업성공대학을 통해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습득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개방화된 세계시장에서 농업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라며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많은 농업인들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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