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발생' 제주중앙고, 전 학년 등교중단...원격수업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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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발생' 제주중앙고, 전 학년 등교중단...원격수업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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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은 21일까지, 2.3학년은 14일까지 원격수업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일 이석문 교육감 주재로 관련 학교장 긴급영상회의 및 부교육감 주재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제주중앙고등학교 전체 학년에 대해 원격수업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원격수업은 확진자가 발생한 1학년은 오는 21일까지, 아직 확진자가 없는 2.3학년은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학생 생활지도와 관련해 기본방역수칙을 다시 한번 강조하기로 했다. 

우선, 일상생활 등에서 가급적이면 보건용마스크(KF-94)를 착용한다. 또,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등 강화된 생활방역 수칙을 각급학교에 전달해 강조하기로 했다. 아울러, 5월 체육대회 등 집단 교육활동은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가 발생한 학교에 대해서 학교여건에 따라 2주 정도 연기하는 방안을 권고하기로 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매우 위중하고 심각한 상황으로, 학교 내외에서 마스크 착용과 다중 이용 시설 출입 자제 등 생활 방역 수칙이 준수되도록 지도를 강화하길 바란다"며 "방역 당국과 충실히 협력하며 학교 현장의 안전을 잘 관리하겠다. 도민들께서도 방역 수칙 준수에 협조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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