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부평국)는 오는 6월부터 도내 취약계층에 대한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 및 건전한 여가문화 제공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21 취약계층 생활체육 프로그램' 사업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유소년, 여성, 어르신,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선호하는 관심 종목을 중점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취약계층단체 15개소를 모집한다. 선정된 단체에는 현장 지도자가 파견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4일까지 도체육회를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064-717-7129) 또는 담당자 이메일(phm08@daum.net)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은 신청서가 접수된 단체의 시설과 현장점검 및 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이뤄진다.

참가신청서 등 관련 공지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홈페이지(정보알림/생활체육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생활체육부(064-717-7144)로 문의하면 된다.

부평국 회장은 "운동능력 및 신체조건에 상관없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스포츠 참여문화 환경을 조성해 나갈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증진시켜 도민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각종 질병 문제를 정신적 긴장 해방과 체력 증진을 통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