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개선을 위해 지난 6일부터 오는 6월까지 관련 부서와 읍면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개인정보 보호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서귀포시 정보보호팀과 외부전문가가 직접 부서 및 읍면동을 방문해 개인정보 처리 업무를 대상으로 위험도와 침해요인을 분석하고 미흡한 부분을 찾아 개선함으로써 개인정보 침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컨설팅은 △개인정보 처리업무 분석 △개인정보 흐름표 및 흐름도 작성 지원 △개인정보 위험도 및 침해요인 분석 △개선방안 수립 및 교육 △개선 이행 및 점검 등 총 5단계로 진행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토대로 서귀포시의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정확히 인지하고 미흡한 부분을 개선해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끌어올려 시민들에게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영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