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태흥2리 어촌뉴딜사업 순항...'옥돔마을'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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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태흥2리 어촌뉴딜사업 순항...'옥돔마을'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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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어촌뉴딜300 현장 점검...2022년 준공목표
태흥2리 어촌뉴딜300 사업계획도. ⓒ헤드라인제주
태흥2리 어촌뉴딜300 사업계획도. ⓒ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옥돔마을’ 태흥2리항의 어촌뉴딜300 사업현황을 점검하고, 제주도 정책발굴 위한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태흥2리항은 2020년 해양수산부가 시행한 ‘2020년도 어촌뉴딜300 사업’에 선정됐으며, 총 사업비 92억5000만원(국비 64억7500만원·지방비 27억75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 내용은 공통사업은 △옥돔어항 물양장 및 선착장 정비 △옥돔어항 기능 강화 △당일바리 옥돔어항 리모델링 등이며, 특화사업으로는 △옥돔 명품관 △옥돔역 및 옥돔파크 조성 △옥돔마을 경관개선 등이다.

태흥2리 옥돔마을 조성 특화사업은 오는 6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7월 공사를 착공,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이날 현장점검에서 사업 계획 및 진행 상황 등을 보고 받고, 주민 및 어촌계 관계자들을 만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고 부지사는 “옥돔마을 태흥2리항 특화사업은 볼거리, 먹거리 등 어촌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결합된 새로운 유형의 관광지로서 어촌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행정에서도 지역주민 의견 수렴을 통한 지속가능한 어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에서는 어촌뉴딜300 사업 대상지로 2019년 비양도, 함덕항, 하예항, 2020년 고내항, 세화항, 하우목동항권역, 신천항, 태흥2리항, 2021년 종달항, 하효항, 온평항 등 총 11개소가 선정됐다.

선정된 지역에는 2023년까지 총 1023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계획이며, 2019년도 사업은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 진행 중이다.<헤드라인제주>

6일 태흥2리 어촌뉴딜300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고영권 정무부지사. ⓒ헤드라인제주
6일 태흥2리 어촌뉴딜300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고영권 정무부지사.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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