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마늘 재배농가 일손돕기 전개...20일까지 인력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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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마늘 재배농가 일손돕기 전개...20일까지 인력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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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본격적인 마늘수확 시기를 맞아 고령농·여성농·소농 및 질병으로 마늘 수확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 농가에 일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외국인근로자 도입이 지연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도내.외 인력이 감소한 가운데, 서귀포시 직원들이 마늘수확에 일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손돕기는 서귀포시 자치행정국 소속 직원 20여명이 지난 6일부터 안덕리에서 마늘수확을 시작으로 △7일 농수축산경제국 △11일 안전도시건설국 △오는 14일 문화관광체육국, 복지위생국, 청정환경국 소속 공무원이 대정지역 마늘수확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서귀포시는 오는 20일까지 마늘 수확 유·무상 인력을 모집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농업인력지원센터, 지역농협과 협의해 각 부서별로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를 추진할 예정이며, 각급 기관·단체에도 마늘 수확 일손 돕기에 참여해 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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