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병무청(청장 문경종)은 6일 문경종 제주지방병무청장이 제주시청을 방문해 복무관리 및 소요확대 등 병무행정에 대한 현안사항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문경종 청장은 안동우 제주시장에게 지역 내 사회복무요원의 성실복무 유도 및 안전한 복무환경 조성을 위해 권익보호 강화를 요청했으며 4대 폭력 예방 교육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제주지역 병역의무자들이 소집적체로 인해 학업 및 조기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설명하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인력 등에 보조할 수 있는 인력 배치에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제주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지방자체단체 등 도내 복무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