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사회보장협, 1인가구 안부확인 '올레안부전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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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읍사회보장협, 1인가구 안부확인 '올레안부전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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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성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기종·문경옥)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의 안부확인을 위한 "올레안부전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올레안부전화 사업은 참여자가 자발적으로 안부 확인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역발신 시스템이다.

이는 참여자가 지정된 번호(080-783-0101)로 직접 전화를 걸어 시스템에 안부가 기록되는 방식이다.

전산시스템 상 2일 이상 안부가 확인되지 않을 경우 협의체 위원등이 방문해 안전 이상유무 등을 확인한다.

또한 안부확인을 통해 1일 1000원의 마일리지가 적립되며, 매월 참여자에게 적립된 마일리지를 지원해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 

올레안부전화는 '성산희망나눔캠페인'으로 모은 복지 기금액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1200만원을 투입해 첫 시행되고 있다. 

문경옥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사업이 점점 확대돼가는 상황인데, 올레안부전화 활성화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대상자들을 적극 발굴해 우리지역 내 고독사 사전 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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