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역 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01년 청소년 진로멘토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진로멘토단은 지난 1월 서귀포시에서 각 학교별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토대로 반려견행동교정전문가, 체육교사, 3D프린팅 전문가, 쇼콜라티에 등의 신규 직종을 포함한 34개 분야 총 40명의 멘토로 구성됐다.
멘토단은 앞서 지난 4일 위미중학교와 서귀포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21개 학교를 대상으로 약 100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멘토들은 직업소개, 진로 컨설팅,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변화하는 직업 환경과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한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높은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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